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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봄꽃 여행]서산 개심사 겹벚꽃·청벚꽃 여행기|벚꽃 개화 상황, 아직은 시작, 그러나 곧 절정

by 그린픽 2025. 4. 23.

서산 개심사에서 만난 겹벚꽃과 청벚꽃의 봄

 

4월의 중턱을 넘긴 어느 날, 봄의 끝자락을 붙잡고 싶은 마음에 서산 개심사로 발길을 돌렸어요.
전국 대부분의 벚꽃이 지나간 시점이지만, 이곳에선 봄이 이제 막 시작되고 있었죠.

[4월 봄꽃 여행]서산 개심사 겹벚꽃·청벚꽃 여행기❘벚꽃 개화 상황, 아직은 시작, 그러나 곧 절정

 

 

청아한 기운을 품은 청벚꽃, 이젠 곧 절정

개심사는 벚꽃 명소 중에서도 ‘청벚꽃’으로 유명한 사찰이에요.
보통 벚꽃이 분홍빛 또는 흰빛을 띠는데, 청벚꽃은 연한 연두빛을 품고 있어서
한층 더 맑고 고요한 분위기를 자아내요.

[4월 봄꽃 여행]서산 개심사 겹벚꽃·청벚꽃 여행기❘벚꽃 개화 상황, 아직은 시작, 그러나 곧 절정
청벚꽃이 이제 조금씩 개화하고 있어요.
[4월 봄꽃 여행]서산 개심사 겹벚꽃·청벚꽃 여행기❘벚꽃 개화 상황, 아직은 시작, 그러나 곧 절정
청벚꽃이 이제 조금씩 개화하고 있어요.

제가 방문한 4월 21일 기준, 청벚꽃은 이제 막 꽃망울을 틔우기 시작해
개화율은 약 15% 정도. 하지만 현장에서는 “이번 주말(4월 26~27일)부터 말일(4월 30일)까지
절정을 맞이할 것”이라는 예측이 지배적이었어요.

[4월 봄꽃 여행]서산 개심사 겹벚꽃·청벚꽃 여행기❘벚꽃 개화 상황, 아직은 시작, 그러나 곧 절정
작년 만개한 청벚꽃이에요
[4월 봄꽃 여행]서산 개심사 겹벚꽃·청벚꽃 여행기❘벚꽃 개화 상황, 아직은 시작, 그러나 곧 절정
작년 만개한 청벚꽃이에요
[4월 봄꽃 여행]서산 개심사 겹벚꽃·청벚꽃 여행기❘벚꽃 개화 상황, 아직은 시작, 그러나 곧 절정
작년 개화한 청벚꽃이에요.
[4월 봄꽃 여행]서산 개심사 겹벚꽃·청벚꽃 여행기❘벚꽃 개화 상황, 아직은 시작, 그러나 곧 절정
작년 만개한 청벚꽃이에요 . 너무 신비롭고 아름답지 않나요?

그래서일까요? 아직은 조용하고 한산한 절 경내에서
곧 피어날 꽃들을 기다리는 시간조차도 참 여유롭게 느껴졌답니다.

 

겹겹이 피어날 벚꽃, 개화의 시작점에서

[4월 봄꽃 여행]서산 개심사 겹벚꽃·청벚꽃 여행기❘벚꽃 개화 상황, 아직은 시작, 그러나 곧 절정
작년에 만개한 청벚꽃과 겹벚꽃이에요.
[4월 봄꽃 여행]서산 개심사 겹벚꽃·청벚꽃 여행기❘벚꽃 개화 상황, 아직은 시작, 그러나 곧 절정
작년 만개한 겹벚꽃이에요

청벚꽃만큼이나 기대되던 건 바로 겹벚꽃.
꽃잎이 여러 겹으로 포근하게 피어나는 이 꽃은 일반 벚꽃보다 늦게 만개하는데요,
개심사의 겹벚꽃은 4월 말~5월 초가 절정입니다.

4월 21일 현재는 꽃잎이 봉오리 상태지만,
햇살 따스한 날이 이어진다면 순식간에 활짝 펼쳐질 것 같았어요.
특히 겹벚꽃은 꽃잎이 워낙 풍성해서 흩날리는 꽃비처럼 떨어지는 장면이 정말 장관이죠.

 

고요한 사찰에서 맞이하는 늦은 봄

개심사는 충남 서산의 운산면에 자리한 고찰로,
사계절 언제 찾아도 아름답지만, 특히 4월의 개심사는 특별한 고요함이 느껴져요.

출처 : 개심사 (서산)> 여행지 :대한민국 구석구석

사찰 입구부터 이어지는 소박한 돌길, 기와지붕 너머로 비치는 초록 산기운,
그리고 이제 막 피기 시작한 봄꽃들이 그 모든 풍경을 더욱 단아하게 만들어줍니다.

출처 : 개심사 (서산)> 여행지 :대한민국 구석구석

 

개심사의 사계, 작지만 신비로운 풍경을 담다.

서산에는 매해 서산사진전이 열려요.

개화가 덜 된 벚꽃의 아쉬움을 이렇게 공모전 사진으로 달래보았어요. 

개심사의 아름다운 풍경을 더 감상해보실까요?

먼저 서산 개심사의 봄을 담은 수상작들이에요. 

[4월 봄꽃 여행]서산 개심사 겹벚꽃·청벚꽃 여행기❘벚꽃 개화 상황, 아직은 시작, 그러나 곧 절정
'서산 관광사진 전국공모전'에 입상, 입선된 사진으로 저작권이 있는 사진입니다.
[4월 봄꽃 여행]서산 개심사 겹벚꽃·청벚꽃 여행기❘벚꽃 개화 상황, 아직은 시작, 그러나 곧 절정
'서산 관광사진 전국공모전'에 입상, 입선된 사진으로 저작권이 있는 사진입니다.
[4월 봄꽃 여행]서산 개심사 겹벚꽃·청벚꽃 여행기❘벚꽃 개화 상황, 아직은 시작, 그러나 곧 절정
'서산 관광사진 전국공모전'에 입상, 입선된 사진으로 저작권이 있는 사진입니다.
[4월 봄꽃 여행]서산 개심사 겹벚꽃·청벚꽃 여행기❘벚꽃 개화 상황, 아직은 시작, 그러나 곧 절정
'서산 관광사진 전국공모전'에 입상, 입선된 사진으로 저작권이 있는 사진입니다.
[4월 봄꽃 여행]서산 개심사 겹벚꽃·청벚꽃 여행기❘벚꽃 개화 상황, 아직은 시작, 그러나 곧 절정
'서산 관광사진 전국공모전'에 입상, 입선된 사진으로 저작권이 있는 사진입니다.
[4월 봄꽃 여행]서산 개심사 겹벚꽃·청벚꽃 여행기❘벚꽃 개화 상황, 아직은 시작, 그러나 곧 절정
'서산 관광사진 전국공모전'에 입상, 입선된 사진으로 저작권이 있는 사진입니다.

 

서산 개심사의 여름을 담은 수상작들을 모아보았어요. 

[4월 봄꽃 여행]서산 개심사 겹벚꽃·청벚꽃 여행기❘벚꽃 개화 상황, 아직은 시작, 그러나 곧 절정
'서산 관광사진 전국공모전'에 입상, 입선된 사진으로 저작권이 있는 사진입니다.
[4월 봄꽃 여행]서산 개심사 겹벚꽃·청벚꽃 여행기❘벚꽃 개화 상황, 아직은 시작, 그러나 곧 절정
'서산 관광사진 전국공모전'에 입상, 입선된 사진으로 저작권이 있는 사진입니다.

 

서산 개심사의 가을을 담은 수상작들을 모아보았어요. 

[4월 봄꽃 여행]서산 개심사 겹벚꽃·청벚꽃 여행기❘벚꽃 개화 상황, 아직은 시작, 그러나 곧 절정
'서산 관광사진 전국공모전'에 입상, 입선된 사진으로 저작권이 있는 사진입니다.
[4월 봄꽃 여행]서산 개심사 겹벚꽃·청벚꽃 여행기❘벚꽃 개화 상황, 아직은 시작, 그러나 곧 절정
'서산 관광사진 전국공모전'에 입상, 입선된 사진으로 저작권이 있는 사진입니다.

 

서산 개심사의 겨울을 담은 수상작들을 모아보았어요. 

[4월 봄꽃 여행]서산 개심사 겹벚꽃·청벚꽃 여행기❘벚꽃 개화 상황, 아직은 시작, 그러나 곧 절정
'서산 관광사진 전국공모전'에 입상, 입선된 사진으로 저작권이 있는 사진입니다.
[4월 봄꽃 여행]서산 개심사 겹벚꽃·청벚꽃 여행기❘벚꽃 개화 상황, 아직은 시작, 그러나 곧 절정
'서산 관광사진 전국공모전'에 입상, 입선된 사진으로 저작권이 있는 사진입니다.
[4월 봄꽃 여행]서산 개심사 겹벚꽃·청벚꽃 여행기❘벚꽃 개화 상황, 아직은 시작, 그러나 곧 절정
'서산 관광사진 전국공모전'에 입상, 입선된 사진으로 저작권이 있는 사진입니다.
[4월 봄꽃 여행]서산 개심사 겹벚꽃·청벚꽃 여행기❘벚꽃 개화 상황, 아직은 시작, 그러나 곧 절정
'서산 관광사진 전국공모전'에 입상, 입선된 사진으로 저작권이 있는 사진입니다.

 

위 사진들은 '서산 관광사진 전국공모전'에 입상, 입선된 사진으로
저작권이 있는 사진입니다.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형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공모작들을 보시니 어떠세요?

전 청벚꽃 만큼이나, 작지만 신비로운 개심사를 사진으로 접한듯 해요. 

개심사의 봄, 여름, 가을, 겨울 어느 하나 놓치기 아쉽지 않으세요?

 

개심사 여행 정보

  • 위치: 충청남도 서산시 운산면 개심사로 321
  • 주차: 공영주차장 이용 가능 (도보 약 15분, 경사 있음)
  • 입장료: 무료
  • 개화 절정 예상일: 4월 26일(금) ~ 4월 30일(화)
  • 추천 방문 시간: 오전 9시~11시 / 오후 4시 이후 (조용한 분위기 유지)

 

벚꽃을 놓쳤다면, 지금이 기회

올해 벚꽃 시기를 놓쳐 아쉬운 분들께 개심사는 정말 좋은 선택이 될 거예요.
사람 많지 않은 사찰에서 피어나는 청벚꽃과 겹벚꽃은
한 폭의 그림처럼 고요하고, 마음을 편안하게 해줍니다.

[4월 봄꽃 여행]서산 개심사 겹벚꽃·청벚꽃 여행기❘벚꽃 개화 상황, 아직은 시작, 그러나 곧 절정
출처 : 개심사 (서산)> 여행지 :대한민국 구석구석
[4월 봄꽃 여행]서산 개심사 겹벚꽃·청벚꽃 여행기❘벚꽃 개화 상황, 아직은 시작, 그러나 곧 절정
출처 : 개심사 (서산)> 여행지 :대한민국 구석구석

다가오는 주말, 봄의 마지막 장면을 서산 개심사에서 만나보는 건 어떠세요?


조용한 자연 속에서 피어나는 늦은 봄이
분명 올봄의 가장 아름다운 기억으로 남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