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여행]축령산·서리산 철쭉산행, 철쭉 개화 상황, 축령산 휴양림 예약 방법

봄만 되면 어김없이 마음이 설레는 이유—

바로 축령산과 서리산 철쭉산행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에요.

800미터 남짓한 부드러운 능선을 따라 걸으며,
연분홍빛 철쭉이 만든 환상적인 풍경을 만나는 이 순간만큼은,
봄이 주는 선물 같은 시간이죠.

축령산 철쭉, 부드러운 연분홍빛 설렘

축령산과 서리산은 둘 다 난이도가 높지 않아,
등산을 막 시작한 초보자들도 천천히 걷기에 좋은 코스에요.

특히 축령산 정상 부근과 서리산 철쭉동산에는
연한 핑크빛 철쭉꽃이 은은하게 퍼져 봄빛 물결을 만들어냅니다.

진하고 강렬한 색이 아닌,
살짝 수줍은 듯 부드럽게 피어나는 연핑크 철쭉은
바라보기만 해도 마음까지 포근해지는 매력을 지니고 있답니다.

올해는 개화가 다소 늦어져, 최근 방문자들 후기에 따르면
철쭉 개화율은 약 10% 정도였어요.

5월 중순 이후로 절정이 될 것으로 예상되니,
지금부터 살짝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려보아도 좋을 것 같아요.

TIP: 자가용이 편리하지만, 주말엔 주차장이 빠르게 만차될 수 있으니 가능하면 새벽 일찍 출발하는 것을 추천드려요.

산행 후에는 하루 더 머물며 봄 숲을 만끽해보는 건 어떠세요?

축령산자연휴양림은 청정한 잣나무 숲 속에 자리해
산행으로 지친 몸과 마음을 푸근히 감싸주는 힐링 공간이에요.

휴양림 내에는 숲속의집, 숲속야영장, 캠핑장 등 다양한 숙박시설이 마련되어 있어
자연 속에서 편안한 하룻밤을 보낼 수 있답니다.

축령산의 철쭉동산을 마음껏 구경하셨나요? 낮에만 머무르기 아쉬우시죠?

축령산자연휴양림에서 자연이 주는 휴식을 취해보시길 추천드려요.

축령산 자연휴양림은 온라인 예약하기로 예약하시고,

추첨방식으로 정해진 날짜에 예약확정 여부를 알려줘요.

휴양림은 특히 5월~6월 사이가 가장 인기 시즌이니, 미리 예약 필수!

축령산의 위치에요. 유명한 곳이 보이죠? 아침고요수목원이랍니다.

마침 아침고요수목원에서도 봄꽃축제가 열리고 있어요.

1박2일로 축령산자연휴양림에서 숙박후, 아침고요수목원을 방문해보시는건 어떠세요?

작은 한 걸음마다 봄을 만나는 축령산·서리산 철쭉길.

올해도 연한 핑크빛 설렘을 가득 품은 채,
봄바람 따라 걸어보고 싶지 않으신가요?

곧 활짝 펼쳐질 철쭉꽃길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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