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축제] 금산 보곡산골 산벚꽃 축제, 산꽃벚꽃 오토캠핑장 예약 방법

산벚꽃 아래에서 피어난 하루,

보곡산골 산꽃축제 & 오토캠핑장 이야기

꽃이 피는 길을 따라 걷는 봄.
그 봄의 중심에는 화려하지도, 시끄럽지도 않은
아주 조용하고 따뜻한 마을이 있었습니다.

그곳은 충북 괴산군 칠성면 보곡산골.
1,000만㎡의 드넓은 산자락을 따라
산벚꽃과 야생화가 순하게 피어나는 마을이죠.

 

산꽃이 피어나는 마을, 보곡산골 산꽃술래길

보곡산골은 국내 최대의 산벚꽃 자생 군락지예요.

사람이 가꾸지 않아 더 아름다운,
자연 그대로의 순수한 꽃들이 마을 전체를 감싸고 있습니다.

산벚꽃을 중심으로
산딸나무, 병꽃나무, 조팝나무, 진달래, 생강나무,
그리고 이름 모를 야생화들까지
봄의 모든 색이 이곳에서 피어나요.

4월 지난 주 비온 후의 모습

4월 지난 주 비온 후의 모습

산꽃축제 가는 길

특히 ‘보이네요 길’에서 ‘자진뱅이 길’로 이어지는 오솔길은
그야말로 봄과 대화하기 딱 좋은 산책로랍니다.

“꽃 사이로 걷는 게 아니라,
계절 그 자체를 걷는 기분이었어요.”

 

꽃길 위, 작지만 따뜻한 축제

이 봄날, 보곡산골에선
자연과 사람, 예술이 조용히 어우러진 축제가 펼쳐지고 있어요.

축제 홍보 영상으로 미리 만나보세요. 

보물 인증샷 이벤트

꽃길 곳곳에 마련된 포토존에서
산꽃과 함께한 순간을 남기고, 작은 선물도 받아보세요.

숲 속 작은 음악회

기타 선율이 새소리와 겹쳐지는 숲 속의 무대.
지나가다 멈춰 서서 듣는 음악이
왠지 더 오래 마음에 남습니다.

숲 속 공예전시 & 시화전

자연을 닮은 손작업,
꽃을 닮은 시 한 줄이
꽃길 끝자락의 여운을 더욱 길게 이어줍니다.

 

그리고 그 밤,

산꽃벚꽃마을 오토캠핑장에서 머물다

하루만 머물기엔 너무 아까운 이 마을,
그래서 더 많은 이들이 여기에서 하루를 쉬어가길 추천하고 싶어요.

눈이 내린 캠핑장 데크

눈이 내린 캠핑장, 너무 예쁘지 않나요?

산벚꽃 축제기간인 4월은 꽃비가 내리는 캠핑장을 즐길 수 있어요. 

캠핑장의 여름

눈이 내린 캠핑장

비가 왔던 4월의 첫째주 주말

 

바로 축제장 인근에 위치한
산꽃벚꽃마을 오토캠핑장은
진짜 ‘꽃 속에 머무는 밤’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에요.

캠핑장 사진 콘테스트 수상작

캠핑장 안내

• 이름: 산꽃벚꽃마을 오토캠핑장
• 위치: 축제장 도보 이동 가능
• 시설: 샤워실, 화장실, 전기 이용 가능
• 분위기: 조용하고 안전하며 가족·연인 캠핑에 최적

주말에 무료로 운영하는 기차에요.

꼭 타보세요. 산꽃벚꽃 캠핑장을 여유롭게 즐길 수 있어요. 

캠핑장 사진 콘테스트 수상작

그냥 찍어도 예쁜 캠핑장의 야경이에요.

“밤이 되면 꽃잎 사이로 별이 내리고,
새벽이면 텐트 위로 햇살이 내려앉았어요.”

예약은 지금 바로

예약은 아래 링크에서 가능합니다.
자리 수가 많지 않아 축제 기간 중엔 조기 마감될 수 있어요!

산꽃벚꽃 오토캠핑장 예약하러 가기

예약하러 가기 버튼을 클릭하면 이 화면이 나와요. 

여기서 조회하기를 누르세요. 

왼쪽에서 날짜를 선택하면,

오른쪽에 예약 가능한 사이트(데크) 번호가 표시되요. 

위 데크 위치를 보고 마음에 드는 데크 번호를 선택하세요. 

예약인원, 캠핑차량 여부, 주차차량 수를 선택하고

예약하기 버튼을 누르세요. 

결재창이 나오면 결재하시면, 예약이 완료 된답니다. 

 

추천 일정

1일차

• 오전: 괴산 시내 도착 → 보곡산골 마을 산책
• 오후: 산꽃술래길 걷기 → 보물 인증샷 & 음악회
• 저녁: 캠핑장 체크인 → 꽃 아래서 바비큐 or 간단한 저녁
• 밤: 조용한 별빛 감상

 

2일차

겨울 해뜨는 캠핑장의 아침

• 아침: 산벚꽃길 산책
• 오전: 숲 속 시화전, 공예 전시 관람
• 오후: 여유롭게 퇴촌

 

마지막으로, 이 여행을 추천드리고 싶은 사람

• 번잡한 벚꽃 명소보다 자연 그대로의 봄을 걷고 싶은 사람
• 사랑하는 사람과 손잡고 꽃길을 함께 걷고 싶은 연인
• 조용히 머무는 자연 속 하루를 원하던 캠핑러
• 아이와 함께 꽃을 보며 웃고, 노래를 들으며 쉬고 싶은 가족

 

 

봄, 자연 그리고 하룻밤

담백한 산벚꽃 아래에서
사랑과 우정의 꽃을 피워보세요.

눈부시지 않아 더 따뜻한,
소란스럽지 않아 더 오래 남는 봄.

보곡산골 산꽃술래길과 오토캠핑장에서
당신만의 계절을 꼭 피워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