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꽃의 대명사, 튤립.
알록달록한 색감과 풍성한 꽃잎으로 인해 매년 봄이 되면
튤립 축제를 찾아 나서는 사람들이 많아지죠.
튤립을 제대로 즐기고 싶다면, 잘 조성된 정원과 넓은 꽃밭이 있는 수목원을 추천드립니다.
자연과 꽃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공간에서 산책도 하고,
인생샷도 남기고, 봄을 만끽할 수 있으니까요.
이번 글에서는 튤립축제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수목원 BEST 3곳을 엄선해 소개해드립니다.
서울 근교부터 가족여행지까지,
봄나들이 코스로도 딱 좋은 곳들이니 참고해보세요!
1. 벽초지수목원 (경기도 파주)
유럽풍 정원과 튤립이 어우러지는 ‘봄꽃 인생샷 명소’
벽초지수목원은 드라마 <빈센조>, <구미호뎐>, <고백부부> 촬영지로도
유명한 정원형 수목원입니다.
4월 중순부터 5월 초까지 튤립, 무스카리, 수선화 등이 연못가와 정원 전역에 피어나며
마치 유럽에 온 듯한 봄 풍경을 연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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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글: 경기도 파주 드라마 촬영지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벽초지수목원
2. 에버랜드 튤립가든 & 포시즌스가든 (경기도 용인)
국내 최대 규모의 튤립 축제, 테마파크 속 꽃정원
에버랜드 봄의 시작은 튤립축제와 함께입니다.
놀이공원 내 포시즌스가든은 매년 테마별로 튤립을 대규모로 연출해
가족 단위, 커플, 사진 작가까지 모두가 찾는 대표 명소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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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태안 안면도 코리아플라워파크 (충남 태안)
튤립을 가장 넓고 다양하게 만날 수 있는 전국 대표 봄꽃축제
태안 세계튤립축제는
매년 4월 안면도 꽃지해변 근처에서 열리는 대규모 행사입니다.
정원형 수목원이라기보다는 전시형 플라워파크에 가까우며,
국내 최대 규모의 튤립 밭과 조형물이 포토존으로 가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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튤립 축제, 어디로 갈까? 간단 비교표
수목원/장소 | 특징 | 추천 대상 |
벽초지수목원 | 유럽풍 정원 + 드라마 촬영지 감성 | 커플, 감성 사진러 |
에버랜드 | 테마파크 + 대형 꽃정원 | 가족, 아이 동반, 놀이까지 |
태안 플라워파크 | 국내 최대 튤립 규모 + 조형물 | 사진작가, 가족 나들이 |
튤립은 짧은 시기만 볼 수 있지만, 그만큼 기억에 오래 남는 봄꽃입니다.
단풍보다 생동감 있고, 벚꽃보다 알록달록한 튤립의 매력.
이번 봄에는 정원 속 튤립을 만나러 수목원으로 가보시는 건 어떨까요?
서울 근교 파주, 용인부터 충남 태안까지
당일치기부터 여행까지 다양한 스타일로 선택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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