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밤을 물들이는 수원화성 야간 벚꽃 나들이, 지금이 절정입니다!
역사와 자연이 어우러진 수원화성은 봄이 되면 색다른 모습으로 방문객을 맞이합니다. 특히 4월 초순 벚꽃이 만개하는 시기에는 성곽을 따라 흐드러진 벚꽃과 조명으로 빛나는 야경이 조화를 이루며 환상적인 풍경을 자아냅니다.
수원화성 벚꽃 명소 BEST 3
연무대 – 벚꽃과 성곽의 조화
수원화성 동쪽 끝자락에 위치한 연무대는 넓은 광장과 함께 벚꽃 나무가 즐비해 사진 촬영지로 인기가 높습니다.
화홍문 – 물과 꽃이 함께 흐르는 풍경
수원천 위에 세워진 화홍문은 벚꽃이 물에 비쳐 운치 있는 풍경을 선사합니다.
장안문~화서문 구간 – 성곽 따라 걷는 벚꽃길
성곽길을 따라 이어지는 벚꽃 터널은 낮에도 아름답지만, 야간 조명 아래에서는 마치 영화 속 장면처럼 다가옵니다.
야간개장 시간과 관람 포인트
✔ 조명 점등 시간: 해가 진 뒤 약 18:30 ~ 22:00 (계절에 따라 상이)
✔ 추천 관람 코스: 연무대 → 동북공심돈 → 장안문 → 화서문
✔ 특징: LED 조명이 성곽을 따라 설치되어 있어, 밤에도 안전하고 아름답게 관람 가능
화성행궁 야간개장 '달빛화담(花談)'
수원화성의 대표적인 문화행사인 화성행궁 야간개장 '달빛화담(花談)'이 2025년에도 어김없이 찾아옵니다.
이 행사는 밤하늘 아래 아름답게 빛나는 화성행궁의 야경과 함께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합니다.
행사 개요:
- 기간: 2025년 5월 3일(토)부터 11월 2일(일)까지, 매주 금요일부터 일요일 및 공휴일 운영
- 시간: 18:00부터 21:30까지 (입장 마감: 21:00)
- 장소: 수원시 팔달구 정조로 825, 화성행궁 일원
입장료:
- 성인: 1,500원
- 청소년 및 군인: 1,000원
- 어린이: 700원
화성행궁 야간개장은 낮과는 또 다른 매력의 궁궐을 경험할 수 있는 시간입니다.
청사초롱 불빛 아래에서 거닐며,
행궁 곳곳에 숨겨진 이야기들을 만나보세요.
또한, 특별한 문화 프로그램과 공연이 준비되어 있어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수원문화재단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벚꽃 시즌 방문 꿀팁
- 주말보다는 평일 저녁 방문을 추천드립니다.
- 도보 관람이 많기 때문에 편한 운동화 착용은 필수!
- 화성열차 또는 플라잉수원 열기구와 함께 즐기면 특별한 경험이 됩니다.
- 인근 맛집으로는 ‘명성돼지갈비’가 유명하며, 저녁 식사 후 야경 관람을 연계하기 좋습니다.
전통무예 공연 관람 포인트
벚꽃과 야경을 즐겼다면, 낮에는 연무대 무예24기 공연을 관람해보세요. 정조대왕의 호위무사들이 펼치는 전통 무예 시연은 아이들과 함께 보기에도 손색이 없습니다.
👉 다음 글에서는 “연무대 무예24기 공연 정보와 시간표, 관람 팁”에 대해 자세히 안내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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